화합 살리고
칠곡人기척
행복 채우고! 화합 살리고!
기쁨 늘리고!
‘럭키 칠곡’을 만들어가는 군민들
제20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지난 5월 7일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새로운 칠곡시대’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낸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발전, 교육문화체육발전, 사회복지증진,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특별상 부문에 선정된 우리의 친근한 이웃들을 만나보자.
특별상 부문
수니와 칠공주(칠곡할매래퍼그룹)
고령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작시를 랩으로 흥겹게 표현해 ‘K-할매 콘텐츠’의 영향력을 전 세계에 펼쳤으며,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서 세대 간 상생과 화합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체를 자처하며 칠곡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가고 있다.
정두이 어르신(93, 최고령 멤버) “모두 고생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고맙고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이 마음이 좋습니다. 최근에 제가 다쳐서 활동을 자주 빠지는데, 항상 응원할테니 제가 없더라도 기분 좋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 진 구(동명면) | 동명면 전문의용소방대 대장
동명면 전문의용소방대 대장과 칠곡군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 및 재해 예방에 적극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늘 앞장서 왔다.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으신데 제가 받아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군민상까지 주셨으니 앞으로도 제 직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습니다.”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이 원 종(석적읍) | 석적부영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
인문학 축제, 마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교육 및 문화 예술 체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역량을 이끌어내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민으로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인문학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복지증진 부문
정 영 미(북삼읍) | 대한적십자사봉사회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통해 이웃 소외 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기부 실천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 오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좋게 봐 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 활동을 꾸준히 하며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이 현 우(약목면) | ㈜로칼축산 대표
우리 지역의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으로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련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수 품질의 한우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령 농가를 포함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해 함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김 창 연(왜관읍) | (사)행복한 사람들 대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복지지원과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이웃에 알려왔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처리 금속원료 재생업을 운영하며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제가 한 역할에 비해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늘 지금처럼 겸허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