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살리고

Now 칠곡

김재욱 칠곡군수 취임 3년 차

칠곡에 불어넣은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

더욱 기대되는 민선 8기 후반기!

군민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군민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소통과 공감, 혁신을 통해 칠곡군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3년 차를 맞이했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돈 지금, 칠곡군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김 군수다.

제2회 칠곡군자원봉사센터 화합 한마음 운동회

제2회 칠곡군자원봉사센터 화합 한마음 운동회

자전거 타는 군수가 이끈 소통의 장

출퇴근 길에 자전거를 타는 군수, 칠곡군에서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시간이 허락되면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사람 정(情)류장’은 8개 읍·면 주민들과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사람 정(情)류장’에서 김 군수는 교육·농업·경제·행정·상업·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봄부터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맞춤형 행정을 구현했다.
공직 사회와의 소통도 소홀함이 없었다. 불필요한 관습적 업무와 의전을 줄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며 행정 효율성을 높여나갔다. 이 결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 대비 2계단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퍼뜩시장 입소문단(석적읍 부영아파트)

퍼뜩시장 입소문단(석적읍 부영아파트)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신설 지역공모팀과 함께 만든 결실

군정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김 군수는 지역활력과를 신설하고 경북도 유일의 공모사업 전담 지역공모팀을 만들었다. 이런 지원체계 덕분에 지난해 칠곡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칠곡군 곳간을 든든히 채우기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찾아나서는 김 군수의 적극성도 한몫했다. 기업투자 유치 전문화를 위해 투자유치과와 신산업정책 TF팀을 꾸리며 신성장 동력을 위한 신산업 유치도 발벗고 나섰다.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 등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세일즈 행정이란 이런 것임을 몸소 보여줬다. 덕분에 칠곡군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최종 반영에 따른 사업비 890억 원 ▲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확약받은 할매문화관 건립 사업비 19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법정문화도시 선정 사업비 150억 원 ▲산업통상자원부 농기계실증랩토리 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233억 원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사업비 330억 원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등 40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한 사업비 250억여 원 등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칠곡 진로 진학 박람회

칠곡 진로 진학 박람회

칠곡의, 칠곡에 의한, 칠곡 위한 ‘칠곡우선운동’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경제를 선순환시키기 위한 노력도 다방면으로 이뤄졌다. 칠곡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농산물을 먼저 소비하자는 칠곡우선운동의 일환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퍼뜩시장을 개최해 브랜드 ‘칠곡벌꿀참외’ 의 가치 향상과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이끌어냈다. 또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 왜관1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 정비 ▲신성장 유망산업 유치를 통한 업종 고도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과도한 규제 철폐도 단행했다. 덕분에 지난 2023년 3월 동일정공과 MOU를 체결해 왜관산단에 180억 원 투자 유치와 8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라는 결실도 맺었다. 이 밖에도 왜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2023년)으로 야시장, 프리마켓,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통한 문화공연, 특화상품 개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콘텐츠 개발에 공을 들여 왜관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꿀맥페스타

꿀맥페스타

안성맞춤 복지 정책과 괄목 성장한 문화・관광

할매래퍼, 할매글꼴 등 칠곡군만의 실버 콘텐츠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최초로 랩을 활용해 개발한 노인 치매 예방 치료 프로그램은 고립감으로 지친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그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렸다. 또 관내 경로당 265곳을 대상으로 한 경북형 행복경로당사업인 밑반찬 지원도 호평을 받았다.
이에 칠곡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지난해보다 400여 명 증원시키고 2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체계도 주목할 만하다. ‘24시 다함께돌봄센터’, ‘늘봄人(in) 작은도서관’ 운영처럼 향후 칠곡공공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세대의 인기 스포츠, 파크골프 전용 구장도 확충한다. 기산, 가산, 왜관 금산에 신규 조성이 계획 중이며, 석적파크골프장도 18홀 규모로 확장된다.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성과도 눈부시다. 이미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해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새롭게 거듭난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이 가진 자연·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정책을 발굴·사업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교과중점학교・학군통합 등 교육생태계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한 탄탄한 교육 기반 조성에도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신동중과 동명중을 교과(영어·수학· 정보) 중심 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데,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입학생이 전무했던 신동중은 올해 9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또 대구 북구와의 학군 통합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도시 학생들 유입에도 나서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도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으로 교육생태계 구축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

군민 위한 결단, 군부대 유치 자진 철회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 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지난 9월 19일 김 군수는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 온 지자체 5곳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 철회를 선언했다. 이날 열린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이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든 건 지난 2022년 9월. 이후 지난 7월, 대구광역시는 당초 계획에도 없었던 무리한 조건을 내걸기 시작했다. 갑자기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이 가능한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을 요구한 것이다. 대규모 민원이 예측되는 이런 조건을 칠곡군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김 군수는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대구광역시에 요구하는 한편 이를 위한 주민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칠곡군은 이장 회의를 열어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현황 및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공유했다. 그 결과 지역 곳곳에 공용화기 사격장 반대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대구광역시의 편파적인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무려 군민의 90%가 ‘중단을 원한다’ 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군수는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든 3곳의 자치단체장과 함께 군부대 이전 사업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최종 후보지를 국방부가 결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대통령실은 물론 국무총리실과 국방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부대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군부대’ 라는 중요한 배가 정치적 목적 때문에 산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면서 “칠곡 군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유치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람 몰리는 매력도시를 향해

이처럼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최근에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고 호국에 머물러 있던 도시 이미지에 또 다른 변화를 주고자 새 프로젝트, eco칠곡도 시작했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도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지역인재 양성,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매력도시 칠곡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럭키칠곡60년 만에 대체된 새로운 쉼 공간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
Let's 칠곡깊어가는 가을
칠곡은 지금 축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