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살리고

Now 칠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칠곡은 지금, ‘eco칠곡’합니다!

ECO CHILGOK

세계 많은 국가와 도시들이 환경도시, 녹색도시, 생태도시 등으로의 전환을 내세우며 대변화를 꾀하고 있다.
‘친환경’은 어느샌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칠곡 역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작지만 담대한 한 걸음을 막 내딛기 시작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脫)플라스틱 전환

지난 3월, 칠곡군은 전 직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조금은 특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脫)플라스틱 전환 다짐’ 서약식이었다.
이 서약은 올 한 해 칠곡군이 추진하는 ‘eco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칠곡군에서부터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의지를 다짐한 것이다.
이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철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줄이며, 개인컵 사용을 생활화 ▲플라스틱 용기 사용 지양, 친환경 녹색제품을 사용 ▲각종 행사 및 교육 시 1회용품 활용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 금지 ▲ 일상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 노력 등 서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약의 내용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됨을 잘 알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 서약을 통해 “그게 아무리 ‘번거로울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 하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이런 움직임이 칠곡군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

모두 다 함께 eco칠곡

서약식 이후로 칠곡군청 직원들은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을 실천 중이다.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을 습관화하고 있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이나 개인 텀블러를 꼭 사용하고자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 역시 관용차를 이용하는 대신 자전거로 직접 출퇴근하며 eco칠곡을 위해 열성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에서 올 한 해 ‘eco칠곡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계획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연유가 큰 영향을 미쳤다. 기후위기 시대라 불리는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인 도시에 대한 패러다임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녹색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여주고자 칠곡군에서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이 바로 ‘eco칠곡 프로젝트’인 것이다.

친환경 도시 칠곡을 위해

칠곡군은 ‘eco칠곡 프로젝트’의 비전을 ‘모두 다 함께 친환경도시 eco칠곡’으로 세우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칠곡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로드맵 확정과 함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캠페인 및 챌린지, 환경교육 등을 칠곡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방안도 모색 중이다. 주민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이해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칠곡 전체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완전히 ‘제로’로 만드는 일은 어렵다. ‘탈(脫)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목표로 삼았다고 해서 ‘쓰레기가 배출되는 일이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소한 생활 습관이 몸에 배어 있을 때 생기는 작은 변화가, 우리 모두의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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