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1 – 2025 Spring

vol. 21
2025 Spring

인문학이 노닐다
평화가 넘실대다

vol21-cover
cover story

칠곡의 봄은 다채롭다. 봄의 전령들은 때를 맞춰 칠곡의 골골 마다 찾아온다.
순백의 흰빛으로 오기도 하고 온몸을 빨갛게 치장하고서 정열적인 몸짓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봄바람 난 ‘칠곡할매’들은 래퍼로 변신해 칠곡의
봄과 농산물을 노랫가락으로 풀어내며 즐거운 잔치마당으로 만들고, 최고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의 결혼 장면을 촬영한 가실성당에서, 봄은 절정을 맞는다.
봄옷으로 단장한 많은 관광객이 형형색색 칠곡을 만들고 있다.

칠곡을

삶을

오늘을